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야 카오루 (문단 편집) === 인벌의 시간 === || [[파일:카오루 죽음.png|width=400]] || || [[유키시로 에니시]]에 의해 꾸며진 그녀의 죽음 || 인벌편에서는 '''[[유키시로 에니시]]에 의해 일단 죽는다'''. 뺨에는 켄신과 같은 십자 흉터, 심장에는 칼이 꽂힌 그녀의 처참한 시체가 에니시와의 싸움 직후 발견된 것. 이 탓에 켄신은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거의 [[정신붕괴]]를 일으켜 완전히 폐인이 되다시피 한다.[* 결전 이전 켄신에게 한 그녀의 고백 또한 그의 정신붕괴에 한 몫을 했다.] --동시에 몇몇 독자들의 멘탈까지-- 허나 발견된 시체는 사실 '''[[게인]]의 손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'''이었고, 진짜 그녀는 목숨에는 지장이 없이 에니시에게 납치된 상태였다. 에니시는 켄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는 고통을 맛보게 해줄 생각이었으나, 그의 누나인 [[유키시로 토모에]]의 죽음에 의한 트라우마 탓에 세상을 떠날 당시의 누나와 동년배인 카오루를 차마 죽일 수 없어 인형을 동원한 쇼를 했던 것. 이 사실은 카오루가 상처를 입은 에니시를 습격하려다 발각되자 공격당하던 와중 갑자기 에니시가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에서 드러난다. 이후 그의 [[트라우마]]를 짐작한 카오루는 에니시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꽤 얘기도 나누고, 결국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미묘한 교류를 나누기도 한다. 결국 카오루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원기를 회복한 켄신 일행은 에니시를 쓰러뜨리고 그녀를 구출해 낸다. 이 때 켄신이 찾아낸 속죄의 해답을 듣게 되고, 에니시와의 싸움을 끝내고 돌아오는 켄신을 만난다. >범한 죄의 대가는 아무리 심혈을 기울인다 해도, 누군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씻을 수 없다. 용서받지 못한 채로 끝날지도 모른다, 보답받지 못하는 삶이 될지도 모른다. >그래도 켄신은 웃는다. 넘치는 상냥함 속에 약한 슬픔을 감춘 어느 때와 같은 미소…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지만, 최소한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… '''영원히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ㅡ''' >---- >돌아오는 켄신을 바라보는 카오루의 독백. 여담으로 그녀의 죽음이 나온 시점에서 [[페이크]]라는 것을 눈치 챈 이들도 꽤 있었다. 또한 그녀의 죽음이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 화까지의 속표지에는 전부 카오루가 등장한다. 사실 작가 본인도 카오루가 사실 살아있다는 것을 밝힐 때 엄청 욕 먹을 것을 각오했다고 한다. 그러나 확실히 개연성은 좀 부족할지라도 카오루의 가짜 죽음이 스토리적인 면에서 임팩트 있고 인상적인 진행을 가능했던 건 사실이니, 작가 역시 이 모든 사실을 감안하고라도 이러한 전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